
오늘의 KT위즈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올해 준플레이오프를 끝으로 KT위즈의 '영원한 캡틴 박경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었죠..(흑흑.. 아직도 안 믿겨요.. 주장님..ㅠㅠ)
2021년 공·수를 아우르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던 '박경수'선수는 경기 중 생긴 부상으로 인해 점차 성적이 부진해졌고 이를 이유로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즌 내내 팀을 위해 헌신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대체불가 캡틴'의 모습에 '이강철'감독이 '박경수' 선수에게 한 시즌만 더 주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박경수 선수도 고민 끝에 승낙해 올해 은퇴 선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랬기에 올해 KT위즈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박경수' 선수의 차기 후임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박경수' 선수는 올 초 차기 캡틴후보로 '배정대' 선수를 언급하며 “일부러 정대를 부주장도 시켜놓고, ‘이것 좀 해줘, 저것 좀 해줘’라고 부탁을 많이 하고 있다."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팬들은 다음 주장을 당연히 '배정대'선수가 맡을 거라 예상하고 있었죠.
그랬는데... 오늘 아침 새로 뜬 기사를 확인해 보니..


예.. KT는 선수단이 주장을 선출하기도 하는데 이번엔 선수들이 감독의 선택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했고 감독님은 고민 끝에 '장성우'선수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장성우'선수는 주장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경수형 빈자리를 메우야 하는 주장이라 부담되지만,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장을 맡게 된 '장성우'선수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팀에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KT위즈 내년에도 가을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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