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홍보영상에 홀라당 넘어가 시청하게 된 숏폼 드라마(Short-form Drama) '러브 오브 더 게임' 소개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당.
▶ 숏드 정보 ◀
- 플랫폼 : Drama Box
- 회차 : 69회
- 줄거리 : 윤지연은 심제하와 4년간 비밀결혼 생활을 해왔다. 낮에는 그의 유능한 직원으로, 밤에는 그가 깊이 사랑하는 아내로 살아온 그녀는 사랑이 변치 않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를 통해 심제하가 젊고 활발한 고나린에게 마음을 주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출장 가서도 그녀를 위해 스키장을 통째로 빌리고, 그녀를 회사 사무실까지 데려온 심제하. 상심한 나머지 윤지연은 이혼을 결심하고 미래를 다시 계획한다. 그러던 중 영진 그룹의 후계자 조태규를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심제하가 윤지연이 자신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녀의 곁에는 이미 조태규가 서 있었다.
- 엔딩
: 해피엔딩을 빙자한 열린 결말
강제로 윤지연(여자 주인공)을 차에 태워 끌고 가 겁을 주는 심제하(서브 남자 주인공), 반항하는 윤지연의 손에 뺨을 맞고 정신을 차린 후 배고프다는 윤지연의 말에 기다리란 말을 남기고 심제하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이 틈을 타 차에서 내려 도망가는 윤지연, 그런 윤지연의 앞에 어디선가 나타난 조태규(남자 주인공)가 위험한 일이 생기면 자신이 도와주겠다는 말을 전하며 둘이 함께 그 장소를 벗어난다. 뒤늦게 돌아와 둘이 함께 떠나는 모습을 발견한 심제하, 윤지연은 이제 다시는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을 거란 사실을 깨달으며 드라마가 끝이 난다.
(※결말 스포일러 ↑)
▶ 등장인물 소개 ◀
윤지연(여자 주인공)
심제하와 18살부터 만나 6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지만, 시어머니의 극심한 반대로 비밀 결혼 생활을 5년째 유지 중.
현재, 남편의 외도로 배신감을 느껴 이혼을 결심한 상태.
조태규(남자 주인공)
윤지연이 새로 취직한 회사, 영진그룹의 오너.
처음부터 윤지연에게 눈길이 가고 끌림을 느낀 남자.
심제하(서브 남자 주인공)
윤지연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수줍게 웃던 18살의 소년에서 차갑고 냉철한 성격을 가진 한 기업의 오너로 성장.
현재,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받고 있지만 절대 놔줄 생각이 없는 남자.
고나린(메인 악역)
심제하를 짝사랑 중.
심제하의 현 와이프 윤지연이 눈에 거슬려 미래의 시어머니와 모종의 계략을 꾸며 윤지연을 괴롭히고 심제하 몰래 약혼식을 계획하는 중.
안민서(골져스 하심😍)
조태규 엄마 친구의 딸로 조 씨 집안에서 자람.
현재 조태규 짝사랑 중.
▶ 맛 보기 영상 ◀
감상평
| 총점 | ⭐⭐⭐ ⭐ |
| 스토리/플롯 | ⭐ ⭐ ⭐ ⭐ |
| 캐미스트리 | ⭐ ⭐ ⭐ ⭐ ⭐ |
| 연기력 | ⭐ ⭐ ⭐ |
| 완성도 | ⭐ ⭐ ⭐ ⭐ |
'러브 오브 더 게임'의 스토리는 클리셰의 반복이지만 원래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 순식간에 엔딩까지 몰아봤습니다.(무엇보다 배우들이 다 예쁘고 잘생겨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음ㅎㅎ)
엔딩이 살짝 마음에 안 들어 별점 1점 깎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정도면 잘 만든 숏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는 숏드라마 특성상 개연성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시청하시는 게 좋아요.ㅠ)
이상 포스팅 끝! 다음엔 더 자세한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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